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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도 넘은 중국의 충격 발언...심각해진 한중 관계 / YTN

2023-06-12 945 Dailymotion

한국에 강성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우리 정부가 초치해 항의하자 중국 정부도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한국 정부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교류한 것에 부당한 반응을 보인데 대해 눙룽 외교부 부장 조리가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한국의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고 교류하는 것은 싱 대사의 업무라면서 "그 목적은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촉진하며 중한 관계의 발전을 수호하고 추진하는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한국 측이 현재 중한 관계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되돌아보고 진지하게 대하길 바란다"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한 수교 공동성명의 정신을 성실히 준수하고 중국과 함께 양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의 맞대응에 주중 한국대사관도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대사는 눙 부장조리를 만나 "주한 중국대사가 우리나라 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이며 사실과 다른 언행을 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엄중한 항의를 전달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상호존중과 호혜, 공동이익을 기반으로 한중 관계가 건강하고 성숙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측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중 간 더욱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대사관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싱 대사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"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"고 한 발언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차관은 싱 대사가 많은 언론 앞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우리 정책을 비판한 것은 외교사절의 우호증진을 규정한 '비엔나 협약'과 관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121514510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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